대파 한 단을 사면 늘 절반쯤 쓰고 나머지는 냉장고에서 시들어 버리기 일수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대파를 얼려서 보관하는데, 막상 얼리려고 하면 "얼리면 맛이 없어진다던데"라는 말이 걸립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파는 얼려도 됩니다. 다만 용도가 달라집니다. 냉동한 대파는 국, 찌개, 볶음처럼 익혀 먹는 요리에는 생파와 거의 차이가 없지만, 파무침이나 고명처럼 생으로 먹는 용도로는 식감이 물러져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차이만 알고 있으면 대파를 버릴 일이 확 줄어듭니다.냉동 보관하는 방법대파는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에 얼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파끼리 서로 얼어붙어서 한 덩어리가 되고, 나중에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쓰기가 어렵습니다. 씻은 대파를 키친타올로 꼼꼼히 닦고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