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가 남으면 일단 냉동실에 넣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냉동이 만능 보관법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얼리는 순간 맛과 식감을 완전히 망치는 재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얼려도 거의 손해가 없는 재료도 있어서, 이 구분만 알아 두면 냉동실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기준은 간단합니다. 수분 함량이 높고 생으로 먹는 재료일수록 냉동에 취약하고, 익혀 먹거나 수분이 적은 재료일수록 냉동에 강합니다. 아래에서 얼리면 안 되는 채소, 유제품과 계란, 얼려도 되는 재료, 그리고 올바른 냉동 요령까지 정리합니다.[얼리면 안 되는 채소들]수분이 많은 생채소가 냉동에 가장 취약합니다. 상추, 오이, 양상추, 배추 같은 잎채소와 오이류는 얼렸다 녹이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물이 줄줄 빠지고 흐물흐물해져서 도저히 먹을 수..